부안해양경찰서(서장 박상식)가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해양치안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16일 해양치안협의회 김진태(부안수산업협동조합장) 위원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5차 해양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정기회의에서 박상식 부안해경서장의 취임에 따른 해양치안협의회 위원 소개 및 상호인사, 주요업무 추진 실적 및 향후계획, 치안협의회 자체회의로 협의회 발표 내용을 토대로 정책에 대한 토론회가 개최됐다.

부안 해경 관계자는 “해양치안 환경을 구축하려고 협의회 위원들의 긴밀한 협조가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해양경찰 업무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참여로 해양경찰 추진 업무에 대한 지역현안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행정기반을 구축해 자체 해결 유도로 자율적 조정 기능을 강화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부안=이옥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