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알리기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이 6일 열린다.

지난 3일 남원시보건소에 따르면 6일 남원한울학교에서 장애 청소년과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아침식사 대용품인 우유·빵과 함께 아침밥 먹기 중요성을 알리는 리플렛을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영양 등 건강생활실천 정보가 실린 가정통신문을 통해 건강생활실천습관 전파도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남원지역 학생들의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기때문이다.

실제 ‘2016년도 청소년건강행태조사‘를 보면 남원지역 청소년 아침식사 결식률은 48.2%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기 아침식사 결식은 성장저하를 가져오고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인해 비만가능성이 높아져 만성적 생활습관병을 초래할 수 있다”며 “건강한 식생활습관 형성 및 인식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남원=유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