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학과장 이진영)는 2017년도 졸업 작품 전시회 ‘청춘일탈(청춘이 일러주는 문화의 탈)’을 오는 5일까지 전주대 다목적홀에서 갖는다.

전주대 산업디자인학과의 졸업 작품 전시회는 전통문화의 세계화를 목표로 마련된다. 이를 위해 연구의 주제는 지역에서 발굴하고, 지역 지자체와 산학을 통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문제해결을 통한 현실적인 연구에 접근하고자 한다.

그간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졸업연구 발표를 이어 온 이 학과는 올해는 ‘전북도 대표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디자인연구’에 주목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국과의 협력으로 이뤄졌다. 도내 대표관광지 전주시 덕진공원, 남원시 광한루, 장수군 승마체험장을 대상지로 선정하여 환경개선 디자인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 과제는 대상 지역에 대한 공공시설 및 환경디자인과 실내디자인 그리고 스포츠레저 및 문화상품디자인 등을 주제로 삼았다.

이번 졸업전시회 이후엔 디자인연구 대상지역의 지자체와 협의하여 지역주민을 위한 별도의 전시회를 기획하고 있다. 

또한 디자인연구의 결과물은 향후 지역개발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자체 담당부서에 전달할 예정이다. 

졸업전시회 이후에는 디자인연구 대상지역의 지자체와 협의하여 지역주민을 위한 별도의 전시회를 기획하고 있으며 디자인연구의 결과물은 향후 지역개발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자체 담당부서에 전달할 예정이다. 

주 송 교수는 “지역의 전통문화를 발굴하고 이를 상품화하기 위해서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할 지역 디자인 인재양성에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해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