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이서면(면장 주영환)이 이서면민의 날을 연다.

오는 4일 혁신도시 지사울공원에서 열릴 제19회 이서면민의 날은 ‘소통과 공감의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혁신도시 조성으로 인구증가와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이서면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에 초점을 맞추고,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 기념식, 면민 화합 퍼포먼스 및 게임, 주민참여 기념공연, 면민 가요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꾸려진다.

특히, 누구나 참여하여 쉽게 즐길 수 있는 ‘이서댄스’를 개발해 참가하는 모든 면민이 시연하는 행사도 열린다.

이밖에도 이서면민의 화합과 발전을 담은 소망낭독, 추억의 명랑운동회, 주민 참여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군수표창에는 이정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송현수이서운수안전협동조합 이사장, 강근우배드민턴강사, 허은자 이장, 최은경 부녀회장이, 면민의 장에는 곽미정, 염창열, 최득용, 최미란, 강양숙씨가 수상한다.

이우종 체육회 기획이사, 유성희 승화종합건설주식회사 대표는 각각 공로패와 감사패를 수여받는다.

주영환 이서면장은 “이서면은 혁신도시가 조성으로 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고 타 지역에 비해 변화의 속도가 매우 빠르다”며 “주민들 간 공동의 목적과 단결된 힘이 그 어느때 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면민의 날 행사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완주=이중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