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의회 이한승 의원이 1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7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활성발전 공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한승 의원은 3선 출신 지역구 의원으로 제7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하고, 후반기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아 심도 있는 예산심사와 군정의 잘못된 부분을 시정하고, 지역발전과 주민복지향상, 지방의회 혁신 등에 이바지한 점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한승 의원은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라는 의미에서 주는 상으로 알고, 앞으로도 군민의 삶을 보듬고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의정활동에 힘쓰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한승 의원은 “군민과 소통으로 의회 문턱을 낮추고 지역민원을 수렴해 지역발전의 원동력을 삼아야 한다”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해 군민이 신뢰하는 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무주군은 관광지로 지역발전의 선택이 생존의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며 “약진하는 무주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하기 위해 지역발전에 전향적인 자세가 필요한 시기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은 자랑스런 한국인대상 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언론인연합협의회, 국민행복시대가 주관하는 상으로 대한민국의 정치·경제·사회·문화·과학·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낸 인물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