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김제시소상공인협회(회장 한광운)는 최근 전통시장 입구에서 소상공인 주간을 알리는 선포식을 갖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구도심과 골목상권을 애용할 것을 호소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소상공인 주간’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매년 11월 5일이 법정기념일인 ‘소상공인의 날’ 로 지정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전국 소상공인들이 한마음으로 일주일간 펼치는 전국 700만 소상공인들의 축제이다.  

우리 경제의 실핏줄로 우리 경제 성장의 든든한 토대를 일궈온 소상공인들의 단결과 화합을 통해 국민 여러분께 다가가는 ‘소상공인 주간’은 전국의 주요도시와 기초지자체를 망라하여 전국 동시다발로 10월 30일 시작해 11월 5일까지 1주일간 진행된다.

특히 올해 소상공인 주간부터 소상공인연합회가 중심이 되어 민간 주도로 치러지고 있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으며, 풀뿌리 소상공인 조직이 하나되는 명실상부한 소상공인들의 대축제로 발전하고 있다.

소상공인 주간 동안 전북의 많은 소상공인 업체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인데, 김제지역에서는 150여개 소상공인 회원업체가 공동 세일 행사와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손님 맞을 채비에 나섰다.

또한 오는 11월 4일 오전 11시에는 김제초등학교 강당에서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이 개최된다. 그동안 소상공인 단체의 발전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고생한 유공 소상공인에 대한 표창장 수여가 있을 예정이다.

            /김제=곽노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