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이건식)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국립김제청소년농업생명체험센터 및 새만금 33센터에서 1박 2일 진로·진학캠프 및 내고장 탐방행사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김제사랑장학재단과 지평선학당 운영업체인 ㈜명인에듀에서 공동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지평선학당 중학교 3학년 30명을 대상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진로목표를 설정하고 그에 맞는 진학을 해야 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진행하였다.

주요 행사로는 ㈜명인에듀 컨설팅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예비 고등학생으로 대학진학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고등학교 진학방향이 중요하고 진학후에는 필수적인 교과성적 관리 및 목표한 대학에 맞는 독서활동, 동아리활동등 대학진학에 필요한 관련전략에 대한 강의로 대입에 대한 궁금증을 덜어주었다.

또한 지난해에 김제시 해안선으로 지적등록이 완료된 새만금 2호 방조제 및 새만금 33센터, 새만금 내부개발 사업현장, 아리랑문학마을을 직접 둘러봄으로써 김제인으로서의 자긍심과 꿈을 키울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건식 이사장은 “우리고장 김제뿐만 아니라 새만금 시대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을 이루기 위한 진로 및 진학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성찰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장학재단에서는 김제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교육기반 확충과 인재양성을 위한 투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