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주)단석산업 군산공장(공장장 안경호)에서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수송동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7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단석산업 관계자는 수송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생필품 등 20여 종류의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휴업 등 군산산업단지의 경기 침체로 어렵고 힘든 분들에게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명절 선물을 준비했다”며 “소외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종신 수송동장은 “길었던 명절 연휴만큼 소외감도 깊어질 수 있었던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단석산업 관계자 불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단석산업은 1965년 노벨화학공업사로 창립하여 국내최초 시약제조 및 유산망간을 개발했으며, 1989년 (주)단석산업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현재 경기도 시흥에 본사 및 군산국가산업단지 내 1?2공장 등에서 금속소재, 정밀화학공업, 바이오디젤사업을 운영하며 꾸준하게 성장해 왔다.

/군산=김판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