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도내 일선 학교에 공문을 보내 성폭력 예방교육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전북도교육청은 학교내 성범죄 근절을 위한 고강도 대책에도 불구하고 최근 다수의 교원 성 비위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며 예방교육을 실시해 달라 당부했다.

이와함께 성폭력에 따른 징계기준을 안내하며 성 비위 사건은 무관용 원칙(원스트라이크 아웃)과 표창 등의 사유에 의한 징계 감경 대상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또 교육부 자료에 의하면 올해 7월말 기준 성범죄 예방교육 실시비율이 70%에 그치고 있는 만큼 조기 예방교육을 실시해 줄을 덧붙였다.

/정해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