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10월 월례조회를 지난달 29일로 앞당겨 개최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 활기찬 10월을 위한 당부를 공유했다고 9일 밝혔다.

황정수 군수는 “바쁜 업무와 크고 작은 행사들 치러내시느라 고생많으셨다”며 “지쳐있던 몸과 마음 잘 추스르고 활기차게 만나 또 열심히 뛰어보자”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영농마무리를 위한 현장행정 추진과 11월 3일부터 개최되는 제3회 농 · 특산물대축제 준비, 그리고 내년도 예산 편성과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시책 발굴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는 무주읍의 이영옥 씨와 홍유진 씨(설천면), 장숙경(적상면)씨가 저출산 극복에 기여한 공로로 임산부의 날 기념 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환경미화원 김영춘 씨가 자원순환 사회 형성에 기여한 공로로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또 무주명가 김민주 대표와 송정 안애자 대표가 바른 먹거리 정착과 위생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표창을 받았으며

무주군도 전북도가 주관한 2017 식품관리우수기관에 선정돼 관심을 모았다.  

수상자들은 “내 자리에서도 충분히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진 소양교육에서는 글로벌미래교육원(주) 이영옥 강사가 “배려와 상생의 노사 파트너 십”을 강의해 눈길을 끌었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