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추석명절을 맞아 주민행복지원실 직원이 참석해 백산면에 홀로 거주하고 있는 장모(81)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26일 10여 주민행복지원실 직원들은 생활하기가 어렵고 치매가 있는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려고 주거 내·외부 청소 및 정리정돈을 하며 추석맞이 훈훈한 분위기를 느끼게 하였다.

이날 마을 주민은 활동력이 없는 홀몸 어르신에게 청소봉사를 하여 금년 추석에 깨끗한 환경에서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전하였다,

주민행복지원실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으로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고 언제든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게 따뜻한 오복을 나눌 수 있는 부안군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부안=이옥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