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소장 김형희)는 다문화 가족들이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소통과 화합을 마련한 다문화가족장터(요촌동 근린공원내)에서 출산을 앞둔 다문화 임산부 와 영유아 부모들을 대상으로 모유수유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결혼이민자의 모유수유 어려움을 전문 강사의 교육을 통하여 출산을 앞둔 산모들이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알려주고 또한 임산부 배려 홍보물품과 리플릿을 배부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모유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시 보건소에서는 매 분기 임산부 출산준비교실을 통해 모유수유 실천을 돕고 있으며, 상시 모유수유클리닉을 운영하여 상담 및  유축기 대여를 실시하고 있다.

오는 10월 17일 오후 2시 보건소 1층 회의실에서 국제모유수유강사를 초빙하여 모유수유 실제 배워보기, 유방 통증관리, 올바른 젖 물리기와 젖에서 떼어내는 방법, 모유양을 늘려주는 방법 등 교육 및 상담을 실시 할 계획이다.

김제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 및 교육을 지역사회 모유수유 실천율 향상과 모유수유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