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 청문감사실이 최근 흥덕 제하 사거리 교차로에서 회전 중이던 화물차 적재함에서 쏟아진 공병 40박스로 인해 교통불편과 대형사고로까지 번질 수 있는 상황에서 신속 출동 노상을 정리하는 등 대형사고 예방에 기여한 흥덕 1팀을 암묵지로 선정 경찰서장을 전수하고 격려했다.     

 

대빗자루등을 이용 병조각들을 치운 흥덕 직원들은 “교통량이 많은 회전교차로이기에 2차 사고로 이어질것이 우려 관련 행정부서에 통보는 하였지만 직접 현장에 나와 치우게 되었다며 다른 사고 없이 빠른 시간내에 교통소통이 정리되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흥덕파출소장은 “흥덕 1팀은 30년 베테랑부터 이제 막 1년차인 새내기 경찰관까지 신구가 조화된 팀으로 평소 화합이 잘되고 신고사건은 물론 치안 예방활동에도 적극적인 팀으로 전원 암묵지에 선정되어 뿌듯하다”라고 밝혔다.

박헌수 고창서장은 “주민이 필요로 하는 일에 구분을 두지 않고 즉시성을 갖고 임하는 모습이 진정 주민이 원하는 경찰이며 모든 직원이 이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창=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