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오은도, 이하 다문화센터)가 결혼이민자들의 직업훈련 교육을 지원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

다문화센터는 결혼이민자들이 안정적인 일자리 얻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취업기초 소양교육과 함께 취업훈련 전문기관과 연계해 자격증·면허증반을 운영하고 있다.

관련해 다문화센터는 지난 3월부터 종로직업전문학교와 연계하여 디지털정보활용능력(DIAT)과정을 운영했다. 이 과정에 모두 15명의 결혼이민자가 참여했고, 이중 11명이  합격했다. 

현재는 제과기능사교육과정(42회기)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취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본적인 테크닉을 익힐 수 있도록 하고 이후 현장 중심의 기술교육으로 취업 과 창업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후에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일자리와 연계된 직업 훈련 교육의 내실을 기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생활과 경제적 자립을 돕겠다”고 밝혔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