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부안소방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와 가족 한마당 행사가 12일 이선재 전북 소방본부장을 비롯하여 김종규 부안군수, 김종회 국회의원과 김춘진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오세웅 군의장, 관내 기관단체장과 1.000여 의용소방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스포츠파크 야외 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술경연대회는 관내 30개 의용소방대의 소방기술을 겨루는 장으로 ▲속도방수 ▲심폐소생술 대회 등 소방 현장활동 중 가장 중요한 핵심이 되는 분야로 진행됐다.

경연대회에서 속도방수 분야에서는 신속함과 뛰어난 단결력을 발휘한 줄포남성의용소방대가 심폐소생술 분야에서는 정확성과 섬세함을 발휘한 행안여성의용소방대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강동일 부안소방서장은 “이번 경연대회와 가족 한마당 행사가 의용소방대원분들의 단결력과 협동심을 다지는데 좋은 장이 되었다며 화재나 구조현장에서 지역의 안전 지킴이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이옥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