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항근)은  ‘미래형 인재에게 요구되는 핵심역량’을 주제로 전북대학교 박세훈 교수를 강사로 모시고 기초학력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 전주 관내 중학교 교감, 연구부장교사, 기초학력 업무담당 교사 약 1백여 명을 대상으로 2017년 하반기 기초학력 더딤학생들의 지원 방향 정립을 위하여 한국교육학회 부회장 및 한국교육행정학회 회장을 역임하였고 교육계에 많은 제자를 배출한 전북대학교 박세훈 교수로부터 미래형 인재에게 요구되는 핵심역량을 주제로 강의를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전북대학교 박세훈 교수는 4차 산업혁명시대(제2차 정보혁명)를 맞이하여 기초교육의 중요성, 타인과 더불어 잘 살아갈 수 있는 민주시민 육성, 세계 시민교육과 홍익인간, 타인에 대한 인간애인 아프리카의 우분트 정신 을 강조했으며 학교는 배움?관계?소통?만남?대화의 장소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미래형 인재는 남이 관심 갖지 않은 직업을 선택할 줄 알고 하고 싶은 일을 즐겨 하는 사람이며 독서하는 습관을 갖춘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항근 교육장은 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에게 기초교육과 학력신장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교육장으로서 학교에 응원과 적극적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주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과 5월에도 기초학력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 

/정해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