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한 랩핑 홍보물을 군산 이마트내 출입문에 부착했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하는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로서 모든 일반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지만 전라북도는 보급율이 37퍼센트에 그쳐 저조한 편이다.

이에 군산소방서에서는 시민들이 자주 찾는 이마트 출입문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랩핑 스티커를 부착해 시민들에게 홍보활동을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 화재로부터 인명피해를 저감한 사례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며 “이러한 좋은 사례가 확산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들의 설치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군산=김판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