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보건소가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 행사로 지난  5일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일환으로 보건소 1층 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 7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우리나라는 10년이상 OECD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으며 자살문제는 심각한 사회문제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특히 김제시에서도 매년 30명이 넘는 사람이 소중한 생명을 버리고 있는 실정이다.

김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앞서 지난 2일 성산빛소통문화예술제에서 부스운영을 통해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검사 및 ‘생명나무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 등을 전개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