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지난 5일 일하는 부모의 일·가정 양립과 가족친화제도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직장교육을 군청 강당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지원센터 전문강사인 유현숙씨를 초빙 직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의 행복’이란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진안군은 가족 친화적 직장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직원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설과 정책들을 펼치고 있다. 

특히 산모휴게실 운영과 임신부 전용의자 지원, 가족 휴양시설 제공 및 매월 2회 모든 직원이 정시 퇴근하는 가정의 날 제도 등을 시행하고 있다.  

군은 이를 토대로 여성가족부에서 가족 친화 기업이나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가족친화 인증을 신청하여 최근 현장심사를 받았으며, 11월중 최종 선정을 기다리고 있다.   

/진안=우태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