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익산농협이 농업인 조합원들에게 겨울철 김장을 할 수 있도록 배추종묘를 무상으로 공급했다.

임철석 조합장은 서익산농협 임직원들과 함께 약 3,200포트판(1포트판에 배추 105포기)의 배추를 열심히 가꿔 관내 1,500여 농가에 김장배추 종묘(가구당 200포기)를 공급해 농민조합원들이 겨울철 김장배추 파종하는 수고를 덜어 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농회장 김진중(63)씨는“매년 조합원들을 위해 가구당 200포기씩 공급해주는 배추종묘에 대해 참 고맙고, 비가 많이와 흐린 날씨에도 잘 키워준 조합에 항상 감사하고 꾸준한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임철석 조합장은“앞으로 조합원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농가실익사업을 계속 발굴 실천하여 꼭 필요한 농협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장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