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가 경찰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선 최근 급속한 고령화로 노인성치매, 알츠하이머 등 환자 급증으로 발생할 수 있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조기발견·실종예방 방법 등을 교류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치매파트너’ 사업에 있어 경찰관의 적극적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실제 알츠하이머 환자의 영상과 치매예방 체조를 비롯, 뇌신경 체조 체험 등을 실시했다.

최원석 서장은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면서 치매예방과 극복에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우리 경찰이 이번교육을 계기로 치매에 대한 오해를 바로 잡아 어르신과 가족 모두가 행복한 군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군산=장 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