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서정분)은 7일 무주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아동 및 청소년 180명을 대상으로 천안시에 위치한 테딘 패밀리 워터파크에서 문화체험활동 “문화톡톡, 꿈이쑥쑥”을 진행했다.

청소년문화체험활동 “문화톡톡, 꿈이쑥쑥은 농촌지역의 환경적 여건 상 다양한 문화체험활동 경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무주관내 아동·청소년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미래에 긍정적인 힘을 키워, 이를 통해 자기 주도적인 역할과 대인관계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었다.

청소년문화체험활동은 전북도사업비와 지역 내 후원금으로 진행 되고 있으며, 후원금은 무주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한국수력원자력(주)무주양수발전소가 2008년 티셔츠를 지원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현재까지 9년간 한해도 거르지 않고 체험활동비로 후원금을 증가시켜 나가고 있으며, 올해에는 법무부 법사랑위원회 전주지역 무주지구 협의회 회원들이 후원에 동참하여 질 높은 문화 활동 지원으로 청소년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다.

한국수력원자력(주)무주양수발전소의 지속적인 후원사례는 청소년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사회 분위기를 확산시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서정분 소장은 정서적 민감한 시기로 탈선 우려가 있는 농촌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장을 제공하여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상담센터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