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민간주도의 민들레 행복홀씨 선양사업 협약 체결이 지난 26일 부안군 내 32개 단체(2개업체, 30개 단체)가 참여해 지난해 제1차 협약 단체와 함께 총 60개 단체가 민간주도의 깨끗한 마을을 가꾸어 나간다.

협약단체들은 지금까지 총 90회에 걸쳐 쓰레기 12톤 수거 등 매월 정기적으로 행복홀씨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온라인 “부래 만복 행복홀씨”SNS밴드 등을 운영하여 단체별로 인터넷상 봉사활동 공유와 선플 댓글 기재 등 활발할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민들레 행복홀씨는 지난 26일 2차 협약식은 2016년 ~ 2017년 총 60개 단체가 함께 민들레 행복홀씨 결의대회까지 하고 ㈜참프레, 부안군생활개 선회 등 32개 기관·단체는 일정구간에 대해 2년 간 자율적 환경 정화활동을 펼치게 되어 보통 2km 구간 이상을 자율적 청결관리를 하고 60개 단체에 의해 총 100km가 넘는 구간이 지역 주민들의 손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된다.

이에 따라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봉사 활동으로 자긍심 고취 및 지역 공통체 의식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자리에 김종규 부안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은 자신이 사는 지역을 자신의 손으로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려고 추진하는 의미 있는 협약식으로, 민들레 행복홀씨 선양사업이 매년 지속적으로 확산되어 부안 전역에 민들레 홀씨처럼 행복이 널리 널리 퍼져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연식 군 친 환경축산과장은 “내가 사는 지역의 환경정화는 주민 스스로 지킨다는 자율적 의식이 필요하다며 이번 2차 협약 이후에도 많은 주민 기관 단체들이 행복홀씨 선양사업에 자율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안=이옥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