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2번째 개최를 앞두고 있는 정읍 구절초축제가 2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읍시가 관련 교육을 가졌다.

시는 최근 제2청사에서 축제에 참여하는 83개 참가마을(단체)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교육을 통해 축제 서비스와 위생 마인드를 높였다. 

교육에서는 전북과학대학교 김병숙 교수가 축제 서비스위생의 중요성과 관리 노하우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어 정읍시보건소에서 축제장 내 먹거리에 대한 각종 인허가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김생기 시장과 정읍시 구절초축제 추진위원장인 김민영 산림조합장도 함께 참석했다. 

김 시장은 “축제의 성패는 지역주민의 마인드에 달려 있는 만큼 올해도 변함없이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시는 매년 구절초축제 시  안전한 위생을 확보하고 최고의 지역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한편, 올해 축제는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정읍 구절초 테마공원’일대에서 ‘솔숲 구절초와 함께하는 슬로투어’를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