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최용득 군수는 본격적인 휴가철에 앞서 7월말까지 대대적인 도로변 풀베기 작업 등 장수군 일대 도로주변 환경정비에 나서고 있는 도로관리원들의 작업 현장을 지난 21일 방문해 격려했다.

연일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장수군 도로관리원들은 위임국도, 지방도, 군도 등 주요도로 총 309.5km 전 구간에 풀베기 작업을 진행, 이를 통해 도로변 잡초와 가로수에 피해를 주는 덩굴류 등을 제거해 도로변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은 물론 운전자 시야 확보로 교통사고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풀베기 작업현장에서 최용득 군수 도로관리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도로변 정비를 통해 사고위험 구간의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함은 물론 장수를 찾는 피서철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통행로를 제공할 수 있도록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수=고판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