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베리류 재배 농업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영농 공개 강좌를 가졌다.

교육에서는 농업 마케팅 전문가인 김용환(금잔화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씨가 강사로 나서 ‘농산물 부가 가치 창출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교육했다. 

 

교육은 최근 인터넷과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농산물 판매가 농업인들에게 신 소득 창출의 블루오션으로 부각됨에 따라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농가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기술센터는 “시대 변화에 대응한 농산물 마케팅 역량 강화와 차별적 마케팅 전략 수립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농가의 판매 마케팅 전략 수립에 큰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품목별 연구회 중심으로 유통 판매 계획을 세우고 실행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심을 두고 중장기적인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 창출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을 마련해 농가의 소득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