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교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태한)는 지난 5일 새마을부녀회,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평선축제장 진입로 구간을 포함한 약 16km 구간에서 코스모스 식재를 실시하였다.

이는 5년 연속 대표축제로 지정된 벽골제 일원에서 펼쳐지는 김제 지평선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는데 보탬이 될 전망이다.

교월동은 이번 코스모스 꽃길 조성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코스모스 식재 예정지에 대한 경운작업 및 제초작업 등 정지작업을 실시하였고, 지평선축제 기간에 맞춰 코스모스가 만개할 수 있도록 잡초제거 보식작업 등의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

김태한 교월동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식재에 참여한 새마을부녀회원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지평선축제 기간 동안 김제를 찾아오는 모든 분들이 특별한 즐거움과 추억을 만들어 가실 수 있도록 코스모스 꽃길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새마을부녀회 이영이 회장은 “작년에 이어 코스모스 꽃길 조성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데 보탬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새마을부녀회는 앞으로도 코스모스가 만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