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는 3일자로 제9대 무진장소방서장에 김일선(58) 서장이 취임하여 무진장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직원 및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기본에 충실한 자율적 업무수행’, ‘신속한 현장대응능력 향상’,‘협력과 화합이 우선하는 조직문화’라는 세 가지 복무방침을 토대로 지금까지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무주?진안?장수 지역의 소방활동을 이끌게 된 김일선 서장은 이날 취임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정보와 기술을 활용한 사전적 화재예방과 선제적 진압능력을 높여 화재로 인한 손실을 최소화하며, 각종 재난현장에서 귀중한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여 도민 생활을 안정시키는데 총력을 다 할 것”이라며 취임소감을 피력했다.

새로 부임한 김일선 서장은 전북 진안이 고향이며, 1983년 전북도 소방공채로 소방에 입문하여 전북소방본부를 거쳐 남원소방서 방호과장, 전주완산소방서 소방행정과장, 도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 정읍소방서장 등 전라북도 주요부서를 두루 역임한 소방분야 행정전문가이면서 직원친화력이 뛰어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장수=고판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