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보건소(소장, 김형희) 그-룹홈 지원팀에서는 오는 7월 3일부터 30일까지 그룹-홈(경로당) 입소자 및 이용자를 대상으로 직접 순회 방문을 통하여 한 달간 '예쁘데이(day)'지정하여 손 맛사지 및 네일아트(매니큐어)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그룹-홈 지원팀은 바쁜 농촌 일상생활로 심신이 피곤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기분전환이 될 수 있도록 ‘예쁘데이(day)’를 지정하여 손톱정리 및 네일아트(매니큐어 바르기)로 색다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노인들의 정서적 안정 및 사회성 향상을 도모하고자 시작하게 되었다.

네일아트(매니큐어)는 바르는 색깔에 따라 어르신들의 기분을 판단 할 수 있고 , 색에 따라 기분전환이 가능하며, 요즘 심각하게 증가하는 노인 우울예방 효과 및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몸과 마음 치유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어르신들에게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빈혈검사 등 기초검사를 실시하고 더운 여름철을 맞이하여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건강한 여름나기 교육을 병행 실시하고 있다. 

그룹-홈 지원팀에서는 획일화된 서비스보다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며 지역주민 어르신들과 화합의 장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