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29일 무주 태권도원에서 진행 중인 '2017무주WFT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자매결연 참가국 스페인, 이탈리아 선수단을 응원 방문하여 대회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날 김제시 응원단 50여명은 자매결연 참가국 선수단 경기를 관람하며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열띤 응원을 펼쳤다. 

또한 각국 선수단 및 관람객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0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김제지평선축제 브로셔를 나눠주며 김제시 홍보활동을 함께 전개하였다.

김제시 관계자는 “도내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인 만큼 성공적인 대회가 되길 바라는 한마음 한뜻으로 참가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였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전북도 위상이 높아지게 되었고 특히 세계인의 축제 한마당에 김제시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2017무주WFT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참가국 중 스페인, 이탈리아, 우크라이나 등 11개국과 읍·면·동사무소 19개부서가 자매결연을 맺고 대회기간 동안 자매결연 참가국 경기에 응원단을 파견해 열띤 응원을 펼치며 선수단에게 큰 힘을 실어주고 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