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전북도가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한 '2017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 평가에서 우수시군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1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전북도에서는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징수실적 등 6개 분야를 평가, 지방세 징수 우수시군을 선정한 결과 장수군이 2016년 하반기 우수시군 선정에 이어 2017년 상반기에도 연속해서 우수시군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 우수시군 선정은 체납자 개개인의 생활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징수, 고액 체납자 책임징수관리 및 관외 체납자에 대한 출장 강화 등 체납세 일제정리 기간을 설정, 강력하게 징수활동을 펼친 노력의 결과이다.

군은 앞으로도 부과되는 지방세는 반드시 징수해 성실납세자와의 형편뿐만 아니라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징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최훈식 재무과장은 “하반기에도 고질 체납자에 대한 다각적인 체납사유분석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징수기법을 모색하여 특별 관리하고, 고액체납자에 대한 공공기록정보제공, 관허사업제한 등 행정 제재를 적극 추진하여 지방세수 확충과 건전한 납세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장수=고판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