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정읍시의회 송양조 사무국장이 지난 23일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송국장은 “지난 17일 딸 결혼식 때 많은 분들께서 보내주신 고마운 마음 중 일부를 기탁했다”며 “적지만 어려운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읍시보건소 문상용 소장도 같은 날 정읍시민장학재단(이사장 김생기)에 200만원을 기탁했다. 

문 소장은 “인재 양성은 국가의 밝은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하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정읍시공동체협의회(회장 유연필)도 정읍시민장학재단(이사장 김생기)에 장학기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했다.

유연필 회장은 “지난 5월 있었던 공동체 페스티벌 공동체 활동 수익금의 일부를 기탁했다”며 “정읍의 우수한 학생들이 면학에 더욱 정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