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재난없는 안전 행복도시’ 기반 구축사업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4시간 상시 재난안전대응시스템 가동 등과 함께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등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한고 편안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특히 자연재해 위험지역에 대하여 지속적?체계적인 정비로 재난위기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 시 저지대와 배수가 불량한 지역의 반복되는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상습지역은 자연재해위험지구로 지정하여 기존 우수관로의 확장, 배수 펌프장과 우수 저류조 설치 등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신태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관로정비와 배수펌프장 설치 ▲연지지구 배수펌프장과 우수 저류조 설치 ▲태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아양지구와 대흥지구 서민밀집지역 정비사업 ▲칠보와우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대실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은 현재 70%의 공정률로 올해 안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또 금붕천 일원 침수 예방을 위한 금붕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사업은 총사업비 100억원 중 20억원을 확보하여 현재 실시설계 용역 중에 있다.

또한 산외면 정량리 침수위험지역은 재해위험지구로 신규 지정하여 정비사업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기상이변으로 증가되는 자연재해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정비사업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