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군은 최근 자매결연도시로서 활발한 교류활성화를 위하여 관계공무원들과 완도의 특산품을 홍보 판매하는 민간대표자(10여명)들이 김제시를 방문 대대적인 교류 활성화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24일 자매결연협정 체결 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행사여서 더욱 의미가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완도는 특화된 자원과(수산물 생산지 8%) 잠재력을 활용하여 21c 신해양시대의 중심에서 해양문화, 해양산업, 레저휴양산업의 중심지로 새롭게 도약하는 선진해양 도시로서 지난 4월  2017 완도국제해조류 박람회를 24일간 개최하는 등 세계로 뻗어가는 글로벌 해양도시로서 선두적 역할을 하고 있다.

새만금 중심 국제해양도시를 지향하는 김제시와 많은 유사한 점들이 있으며 새만금 신항만조성, 내부개발 등에 의한 새만금 해양산업을 추진할 때 다양한 교류와 실질적인 상생발전이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러한 발전 방안 등을 추진하기 위하여 관계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무추진 협의가 활발히 진행되었으며 김제시는 양도시간의 주요행사, 민간교류차원에서 진행되는 우리시의 농 특산물 홍보 및 판매, 자원봉사 볼런투어, 문화예술 동호회 간 우호 교류 등이 빠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 된다.

이번 교류에서 완도군 특산품에 대한 김제시민, 공무원 및 사회단체 등의 적극적 관심과 애정으로  80%의 물량의 특산품이 하루 만에 다 판매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완도군 담당 공무원과 민간인 관계자들은 이러한 환대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 도와준 김제시에 감동하였으며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완도에서 진행되는 행사에 대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