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체육회(회장 이건식)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1박2일간) 전남 곡성군 일원에서 시민가족레포츠교실을 운영한다.

참가자 접수기간은 6월 14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이며 김제시에 주소지를 두고 자녀를 둔 가족단위 구성원 80명(2~4인 가족 기준)을 모집할 계획이다. 

접수 장소는 김제시체육회 사무국(시민운동장 내)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가족단위 구성원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 증명서) 1부를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2만5,000원으로 참가신청서 작성 후에 계좌이체를 통해 입금하면 된다.

올해부터는 더 많은 시민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신규 참가자가 우선순위가 되며 전년도에 참여한 가족은 우선순위에서 제외되고 인원미달로 인한 추가접수 기간에 접수가 가능하다.

김제시체육회 조수헌 사무국장은 “이번 시민가족레포츠교실을 통해 김제 시민들이 무더운 여름에 더위를 식혀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가족 간의 세대 차이를 극복하고 유대감 강화와 삶의 질 향상이 구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시체육회는 시민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야외 레포츠 활동을 체계적인 교육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단위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현장체험을 통한 가족 간의 모험심과 협동심 유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