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주영상위원회는 지역 청소년 자유학기제를 대비한 ‘전주영화종합촬영소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24~26일 전주영화종합촬영소 일대에서 진행한다.

전주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여는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 업무 협력 활성을 위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완산중학교 외 4개 학교 305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전주영화종합촬영소 진로직업체험’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영화관련 진로 선택에 대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견학 및 체험, 영화관련 볼거리로 짜여졌다. 

프로그램은 영화<엄복동>(주연 정지훈, 강소라)세트 투어를 비롯해 촬영시설 프로세스·영화특수분장·영화촬영감독·영화판토마임·영화마술·핸드프린팅 체험 등 학생들이 유익하고 다양 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영화 소품전시실 관람 및 영화의상 및 특수소품체험, 전주(전북)에서 촬영한 영화의 촬영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로케이션 사진전, 나도 영화배우 포토존 등도 진로체험으로 이뤄진다.

/정해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