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지문화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이남호)는 ‘제23회 대한민국한지예술대전’의 출품작을 오는 4월 23일까지 공모한다. 

전주시와 전주한지문화축제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전국한지공예대전 운영위원회와 대한민국한지미술대전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예술대전은 5월 19~21일 열리는 전주한지문화축제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공모는 전국한지공예대전과 대한민국한지미술대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전국한지공예대전은 전통(지호·지승·전지·지장·지화·부채·창작한지·한지제조·응용한지 등)·현대(한지조형·의상·닥종이인형·한지그림 등)·문화상품(한지를 소재로 한 상품화가 가능한 작품)을, 대한민국한지미술대전은 회화·민화·문인화·서예(캘리그라피 포함) 등을 출품 대상으로 한다.
 
상금은 대상(국회의장) 전국한지공예대전(1천만원)·대한민국한지미술대전(700만원) 등 총 4천여만 원 규모이다.

심사결과는 5월 4일 발표하며, 시상식은 5월 19일 전주한지문화축제 개막식장 특설무대(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열린다. 수상작은 한국전통문화전당과 한지산업지원센터에서 전시된다.

문의는 홈페이지(jhanji.or.kr)나 사무처(063-271-2503)로 하면 된다. 
/정해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