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대선공약기획단이 전북발전에 유용한 공약 개발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전북도당 대선공약기획단은 지난 24~26일 간담회를 갖고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도내 각계 전문가가 객관적이고 지역발전을 선도할 정책 발굴에 나서면서 도출된 공약에 따라 전북 발전 지형을 가르는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참석자들은 매월 정기 회의와 과제를 통해 최대한 빠른 시일내 대선공약 발굴작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분야별 연구과제 배분과 연구, 발표, 보완 등을 통해 공약집 발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전주혁신도시 비전, 새만금 국책사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성주 대선공약기획단장은 "오는 3월 3일 대선공약기획단 첫 전체회의를 통해 전북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관심분야의 정책 실현 방안을 논의키로 했다"며 "전북발전을 위한 공약을 만드는 만큼 필요에 따라서 타당에서 제안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당 대선공약기획단은 경제산업, 농어업, 문화예술관광, 도시계획, 시민사회, 사회교육복지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나눠 운영 중이다.

/안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