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27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실시한 ‘2017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최종성과 보고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190개를 대상으로 14개 지표와 38개 항목을 정해 센터의 운영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정량?정성 평가로 이뤄졌다. 

또한 센터의 운영 관리 적절성 여부, 현장평가(6개 지표, 13개 항목) 등록 급식소 대상 만족도조사 등을 종합평가한 결과다.

진안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식약처의 가이드라인에 따른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사업운영, 어린이급식소의 급식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시설 당 연간 6회 이상 위생?안전?영양관리 방문지도, 급식소 실태조사, 어린이 교육, 조리종사자?보육교사 대상 위생? 영양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정공주 센터장은 “운영한지 1년도 되지 않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진안군의 아낌없는 지원과 직원 모두 열심히 해주었기 때문이다”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여 어린이급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우태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