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지난 23~24일 1박2일동안 무주리조트에서 상반기 핵심당원 교육연수를 가졌다. 

300여명이 참여한 이날 연수는 직무교육을 통한 핵심 당원의 역량 강화에 주안점을 뒀다. 

또한 조기대선을 대비해 지역 현장에서 주도적이며 효율적인 준비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의도로 마련됐다.

특히 교육 연수에 대한 시간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당 소속 국회의원, 단체장들의 기고문과 홍보 전략 프로그램 등을 자료집으로 제작해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은 이수혁 단국대 석좌교수의 '북핵문제와 한반도 평화', 조기권 순창군 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법 제대로 알기', 조승현 더불어민주당 디지털 소통부위원장의 'SNS 활용법' 등으로 진행됐다. 

김춘진 전북도당 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통한 조기 대선이 예상된다. 이에 당원들의 모든 협력과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핵심당원연수를 통해 침몰위기인 대한민국을 살리고 민생 회복을 다짐하는 작은 출발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