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강영수 전 의원의 의원직 사퇴로 공석이 된 도의회 제2 부의장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정호영 의원이 선출됐다.

정호영 의원은 23일 제340회 도의회 임시회 폐회에 앞서 치러진 부의장 보궐선거에서 총 33표 중 17표를 얻어 14표를 획득한 국민의당 이성일 의원을 따돌렸다.

신임 정호영 부의장은 "도민과 함께 도정을 바로 잡고 동료 의원의 정책 발굴을 지원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리고와 전북대를 나온 정 부의장은 초선으로, 임기는 내년 6월까지다.

/안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