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2일 임실 치즈테마파크에서 '관광개발관련 공무원 워크숍'과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14개 시군의 관광개발 담당 공무원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북 투어패스 판매에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진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설명회'에는 문체부 관계자를 비롯한 세종시, 충남도, 전북도 시군 담당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했다.

김인태 문화체육국장은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올해 사업에 대해서는 3월부터 실시설계를 착수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며, 2018년 반영 예산에 대해서는 전북도를 비롯한 세종시과 충남도등이 함께 협력해 예산 확보에 노력하자고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과 관련해 앞으로도 문체부 및 세종시, 충남도, 전북도 등 3개 지자체에서는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해 효율적 업무 추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