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국가안전대진단 등 안전관련 주요현안 해결을 위해 도와 시군의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김일재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 관련 실국장과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군 안전정책 조정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국가안전대진단 등 재난안전 주요현안사항에 대해 도와 시군이 정보를 공유하고 합동점검반 편성 등 협업으로 더욱 안전한 전라북도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도에서 안전점검을 위한 민간전문가를 시군까지 지원해 지난해 10%에서 15%까지 민간전문가 점검 참여 확대로, 안전점검의 전문성 확보 및 실질적인 점검의 내실화를 기할 계획이다.
또한, 대대적인 홍보강화를 통한 도민참여 붐을 조성, 도민과 함께하는 진단을 실시 할 계획으로, 대중매체, 공공게시판·전광판, 각종 고지서, 세미나, 행사 등을 통해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의 신고 홍보 및 안전신문고 웹 및 앱을 활용 신고요령 교육 등을 실시한다.

아울러 안전신문고 이용 신고자 포상 실시 등을 널리 홍보해 도민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김일재 행정부지사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기간동안 정말 작은 못 하나까지 꼼꼼한 점검으로 도민이 더욱 더 안전해 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면서, 꼼꼼하고 실질적인 안전점검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안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