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에서는 관내 고창고등학교를 비롯, 고창초등학교를 끝으로 41개 모든 학교가 졸업식을 성황리에 마치기 위한 건전한 졸업문화 정착 캠페인을 벌였다.

졸업식 당일에는 강압적 뒤풀이 예방을 위해 학교(학생) 및 패트롤 맘 등 협력단체와 함께 졸업생들에게 직접 글씨를 제작한 수제쿠키와 초콜렛에 “졸업식 후에는 가족과 함께” “교복을 후배들에게” “밀가루여 안녕” 등 부착하여 홍보 전단지와 함게 나누어 주어 큰 호응을 얻고 최근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하는 ‘도깨비’ 드라마를 패러디하여 ‘찬란하고 따뜻한 학교전담경찰관’ 대형 판넬을 전시하여 졸업생들과 가족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있는 추억의 자리를 마련해 주었고 또한 ‘경품뽑기’ 행사를 하여 학교폭력예방 홍보물품인 볼펜·샤프 세트, 치약·칫솔 세트, 장미꽃 등을 선물하는 등 건전한 졸업식 문화정착 활동이 돋보였던 날이었다.

고창경찰서는 앞으로 봄 방학이 끝나는 2월 말까지 야간 청소년 들이 자주 출입하는 PC방, 노래방, 술집 등을 집중 순찰하면서 청소년 비행 및 탈선 예방에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고창=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