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군민이 중심이 되는 행복장수’ 실현을 위한 2017국가안전대진단을 3월 31일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국가안전대진단은 현장중심의 안전관리를 위해 정부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전문가 등 안전관리 핵심주체들이 모두 참여하여 안전관리대상 전 분야를 점검하는 선제적인 예방활동이다.
장수군은 이번 진단 기간에 안전관리대상 567개 분야 뿐만 아니라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까지도 점검할 계획이다

안전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하여 현장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해결하고 정밀점검 및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관리주체에게 정밀안전점검 및 안전진단명령을 내려 사전 안전예방을 통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국가안전대진단 관리시스템에 대상시설물을 등록해 체계적인 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며 군민들도 생활 속 위험요소를 발견하면 안전신문고 앱를 이용하여 위험요소를 신고함으로써 국가안전대진단에 동참할 수 있다.

장기정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시설물 등의 관리주체에 의한 자체점검이 우선 시 되는 만큼 관리주체의 협조와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수=고판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