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2017 전북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 올해‘전북 방문의 해’를 맞아 전북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토탈관광과 연계해 완주여행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타겟별 관광코스개발, 체험프로그램, 음식점정보서비스 등 관광객 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군은 오는 15일부터 '토탈관광' 일환으로 시행되는 '전북투어패스' 본격 시행을 앞두고 지난해 9월부터 특별할인가맹점, 모범음식점, 중·대형(200㎡ 이상)규모 일반음식점 등 150개소를 대상으로'완주 맛이 보인다!' 홈페이지 콘텐츠를 제작 안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전북투어패스 자유이용가맹점은 삼례문화예술촌, 고산자연휴양림,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만경강수생생물체험과학관, 완주 휴시네마, 이서물고기마을 등 6개소다. 또한, 전북투어패스 판매소는 삼례문화예술촌,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등 2개소다. 이 외에도 맛집, 숙박, 제과점, 카페, 체험시설 등 57개소의 특별할인가맹점이 있다.
투어패스 시행에 앞서 군은 문화관광해설사 및 관광분야 공무원 대상 설명회를 가졌다. 이 날 설명회에서는 사업에 대한 이해와 패스 소지자에 대한 응대 및 협약에 따른 할인혜택 제공 등 세부 내용을 자세히 알려줬다.


/완주=이중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