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1동(동장 임진구)은 지난 8일 자원봉사자, 해바라기, 자생단체 회원 등 10여명은 다양한 반찬을 직접 준비해 관내 기초수급자 등 소외계층 12가구에 전달했다.

매월 2회 관내 저소득 장애인, 중증질환자, 독거노인 등에게 밑반찬을 전달하는 '친정엄마의 반찬' 사업은 2016년부터 평화1동에서 추진하고 있는 동네복지 특화사업이다.
이 사업은 단순한 반찬지원에 그치지 않고 대상자의 건강 및 위생상태, 난방유무 등을 점검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해바라기 봉사단 김영숙 회장은“밑반찬을 전달받고 기뻐하는 주민들을 볼때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계속 나눔을 실천하고 이웃 사랑을 전하는 나눔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평화1동 임진구 동장은 "'친정엄마의 반찬' 사업이 비록 반찬을 전달하는 사업이지만 이사업을 통해 관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는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건강을 챙겨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