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 조상중 의원이 학생 등교길 안전을 위해 지난 6년간 교통 봉사활동을 펼쳐 학생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준 것에 대한 고마움을 담은 감사패를 정읍초등학교장으로부터 수여받았다.

조상중 의원은 지난 2011년부터 지금까지 무려 6년간을 정읍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하루도 거르지 않고 등교시간에 교통안전 봉사 활동을 실시하였으며, 봉사를 시작하던 해에 입학했던 1학년 학생들이 어느덧 6학년이 되어 올해 졸업을 맞이하게 되었다.

그동안 조상중 의원의 이러한 선행이 단기간에 그치지 않고 무려 6년여간 이어가자 학생과 학무모는 물론 지역주민들에게도 화제가 되면서 칭송을 받아왔으며, 비가 오나 눈오나 지난 6년을 함께 했던 정읍초등학교 6학년 졸업식을 맞아 뜻 깊은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조상중 의원은 “2011년에 정읍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을 맡으면서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만한 일을 찾던 중 학교앞 횡단보도가 등굣길에 혼잡하여 위험한 것을 보고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교통 봉사를 시작하게 되었다”며 “그동안 매일 아침마다 밝은 모습으로 인사하던 아이들에게서 많은 기쁨을 얻을 수 있었고 보람된 날들 이였다.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도록 교통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하면서 안전한 등교길은 내가 책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