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과 임실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공동회장 김정흠?임현자)는 8일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2017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심민 군수, 김정흠?임현자 공동회장, 회원 및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신규회원 위촉장 수여, 지난해 사업성과 분석을 비롯해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2013년부터 지역리더, 민간단체, 전문가 등이 참여한 3개 분과로 구성돼 군민 소통과 협치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유랑극단 운영, 쓰레기 종량제 정착 홍보, 우리마을 영화제 성공적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둬 ‘제3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농림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심민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민선 6기 성공적 군정 운영을 위해서는 군민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군정에 적극 참여하고 활발한 의견 제시로 ‘살고 싶은 임실’ 만들기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정흠 회장은 “앞으로도 군민의식조사, 정책제안 아이디어 공모, 할머니 유랑극단 운영 등을 통해 참여분위기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