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낙후된 전북 탈출을 위한 '전북 발전' 방안을 마련한다.

7일 민주당 전북도당에 따르면 전북 발전과 좋은 대선 공약을 만들기위해 전북비전위원회를 출범했다.

 
전북비전위원회는 크게 대선전략기획단과 전북공약추진단 등 2개 단장과 전북의제발굴위원회, 대선공약 선정위원회, 전북예산 추진위원회, 민생실천위원회, 전북비전연구소 등 4개 위원회, 1개 연구소 등으로 구성됐다.

전북비전위원회 위원장은 김춘진 도당 위원장이 맡게되며, 부위원장은 이춘석, 안호영 의원을 비롯한 7개 지역위원장과 송하진 지사 등 총 11명이 맡았다.

또 상임고문에는 황현 도의회 의장이 맡았고 시군 자치단체장, 시군의원 등 20명의 위원을 뒀다.
앞으로 전북비전위원회는 대선 공약과 전북발전 정책을 발굴하게 되며, 선정 및 제안 등을 하게 된다.
또 도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민심에 따른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김춘진 위원장은 "전북의 소외, 차별과 낙후를 극복할 비전과 전략을 마련하고 그것을 실현할 힘을 기르겠다"며 "민심에 따른 활동으로 전북발전에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안재용 기자